본문 바로가기
건강 상식

2022년의 *가상* 기자는 다르다

by susan1539 2022. 1. 11.

2000년대 초반 메타버스 열풍이 불면서 미국 스타트업 린든 랩이 만든 3차원(3D) 가상세계 *세컨드라이프*에 로이터통신이 뉴스롬을 꾸리고 가상 기자를 배치했다.  세컨드라이프의 인기가 사그라들면서 로이터 통신은 2년여만에 철수 했는데, 지금의 메타버스는 그때와 급이 다르다.  당시엔 2D로 LTE(4세대 이동통신) 를 활용한 PC였지만,  지금은 5G(5세대) 통신 환경에서 전용 디바이스로 3D아바타와 공간을 즐긴다.  세컨 드라이프 사용자는 100만명에 불과 했지만 제페토와 로블록스 사용자는 2억-2억5000만명에 달한다.

 

6G 상용화로 홀로그램이 등장하고 , 영화 *어벤처스*에 등장하는 *윔홀*로 여러 메타버스 플렛폼이 연결된다면 현실과 가상세계에 경계는 희미해질 가능성이 높다.  현실보다 가상 세계에서 더 오랜 시간을 보내는 사람이 늘면서 메타버스가 삶의  준거가 되는 시대가 오지 말라는 법도 없다.

 

지금 메타버스는 과도기인데도 변화는 빠르고 가능성은  무궁무진하게 열려 있다.  블록체인  기반 대체불가토큰(NFT)이

붙으며 새경제권이 싹트고 있고,  *아바타 인플루언서* 와 가상공간 이벤트 플래너처럼 메타버스에서만 일하는 직업까지 등장하고 있다.  메타(옛 페이스북) 가을에 출시하는 디바이스 프로젝트명은 *캄브리아*다.  캄브리아는 고대 생물의 종

이 폭발적으로 증가했던  시기다.  변화 무쌍한  메타버스를 예고한 셈이다.

산업

한국대표 지성닌 이어령 이화여대 명예석좌교수는 문명 단계를 *타다* 로 풀어내며 최초의 인류는 말을 탔고 산업 혁명을 거쳐 자동차. 배. 비행기를 타고 우주 항공시대에 로켓을 탄 뒤 *메타버스를 타는 것* 으로 끝난다고 강조 했다.

인류가 우주 너머 또 하나의 가상 세계인 메타버스에서 현실처럼 생활하게 될것이라고 예측했다.  해외 빅테크를 비롯해

삼성등 대기업이 메타버스에 뛰어드는 것도 이 때문이다.

 

매일경재는 새해 시작과 함께 제페토에 가상 기자*MK리포터 제리(Zerry)*를 배치했다.

16년 전 로이터 통신의 가상 기자와는 비교할 수   없는 취재력을 선보일 것이다.  바야흐로 메타버스의 시대다.

반응형

'건강 상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13일차 모닝챌린지  (0) 2022.01.14
12일차 미라클 모닝  (0) 2022.01.12
11일차 모닝챌린지  (0) 2022.01.11
한국은 진정한 선진국인가  (0) 2022.01.10
10일차 미라클 모닝 챌린지  (0) 2022.01.1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