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세상에서 익혀야 할 것들 (2탄)

블록체인은 모든 사람들이 의사 결정에 참여할 수가 있게 해주는 원천 기술입니다.  그래서 그것을 활용하면 지금 우리가 갖고 있는 독점적 기업 이익을 모두 독식한다는 여러 가지 문제점들을 해결할 수 있다.   그래서 탈 중앙화 이런 표현을 써가면서 미래의 기술이라고 평가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블록체인이란 무엇일까?

블록체인을 쉽게 설명하기란 어렵습니다.  재미있고 쉬운 비유로 말씀드리겠습니다. 학교 반에서 떠드는 사람을 반장 보고 적어 내라고 하죠?  그런데 그렇게 안 하고 학생들에게 모두 반장의 자격을 줄 테니 너희들이 떠드는 사람 적어내라고 합니다.  그럼 그것을 합치고 보면 중복해서 이 사람은 떠들었다고 반복적으로 나오는 사람도 나올 것이 입니다. 한쪽에서는 떠들었는데 다른 한쪽에서는  안 떠들었는데 하는 것이 있을 것입니다.

 

 

 

그럼 다수결 원리로 떠드는 사람, 안 떠드는 사람 그런 식으로 골라내는 기술을 블록체인이라고 보면 됩니다. 그리고 예를 들어 우리가 제품을 구매하고 신용카드 같은 블록체인을  것을 사용하는데 단말기로 결제하면 이 카드가 신고된 카드인지, 정상적인 거래 카드인지, 아닌지 은행이 결정해서 알려 줍니다. 혹 나의 신용도가 어떻게 되는지 은행이 평가해서 알려 줍니다. 

 

그런데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하면 모든 사람이 반장이니까 이 신용카드가 불량입니다, 아닙니다를 의견을 내면 다수의 의견에 의해서 것이고 저 사람의 신용도가 어떻게 되는 겁니까? 물으면 모든 사람들이 내가 저 사람 잘 아는데요 저 사람 신용도가 몇입니다.  혹은 저 사람 신용도가 낮는대요. 그런 것들을 다수결 의견에 따라서 결정을 하는 것입니다. 

기술

블록체인이 "개인 권리와 가장 가까운 기술이네"  라는 생각을 많이 합니다.  개인이 하나하나 권리를 갖는 것디튜브의인데 탈중앙화가 되기 시작되면 예를 들면 유튜브에 블록체인이 들어가면 어떻게 되는 것인가요?  지금까지는 광고 수수료는 유튜브 회사가 지급했지만 디튜브의 기술은 구성원들이 수수료도 결정하고 이 콘텐츠는 좋다, 나쁘다의 평가도 모두 구성원들이 결정하는 겁니다.  한 마디로 블록체인 기술은 모든 사람이 반장이 되는 기술입니다.

 

 

 

택시의 경우도 회사 택시는 일정액을  회사에 입금하는 제도이면 그회사 대표가 모든 것을 결정하는 반면 톡 택시는 모든 결정은 조합원들이 회사 운영 방안을 결정해서 거기에서 생기는 이익을 나눠 갖는 것처럼 지금의 유튜브가 좋다, 아니면 블록체인의 유튜브가 좋다고 얘기할 순 없을 것 같습니다.  아마 두 가지가 시장에 공존하면서 서로의 장점을 취한다라고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또 예를 들면 삼성 노트북이든, LG 노트북이든 완성형 컴퓨터 입니다. 이것을 좋아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에 용산에 가서 직접 조립형을 사다가 직접 조립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가격도 저렴하게 하는 장점도 있듯이 두 가지 공존한다는 말입니다.

 

 "가상화폐는 절대로 없어지지 않는다"  비트코인이 나오기 전에 26년전에 이미 가상화폐는 존재했습니다.  1990년도에 서울 코엑스에 가면 암호화폐를 교환해 주는 ATM 기계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회사들을 너무 일찍 등장해서 망했습니다.  그런데 비트코인은 시기를 잘 만나서 대중적인 사랑을 받는 거죠.  그래서 암호화폐는 사라지지 않습니다.

 

암호화폐가 사라지지 않는 이유

1.  역사가 오래 되었다

2.  인터넷에서 쓰는 현찰이기 때문이다.

 

기본적으로 인터넷에서는 신용카드밖에 쓸 수 없습니다.  신용카드로 결제하면 어디서 얼마를 썼는지 추적을 가능하거든요.  그래서 현금처럼 추적당하지 않는 결재 시스템이 필요하여 만들어진 것이 암호화폐인 것입니다.  누구나  일거수일투족 추적당하기를 좋아하지 않는 것이 인간의 본성입니다.

 

본성이 사라지지 않는 한 암호화폐는 없어지지 않을 것입니다.  블록체인 기술이 우리 경제 생태계에 져 나갈 곳서 가장 먼저 만나게 될 생태계는 어떤 형태가 될까요?  앞으로 블록체인을 이용하여 시스템을 만들면 협동조합형 모델 비슷하게 나올 겁니다. 톡 택시처럼 블록체인을 이용해서 우선 공익을 위한 시스템이 우선적으로 적용되지 않을까 합니다.  

 

아마 공익을 위한 기부금 시스템입니다.  기부금을 나눠주려 할 때 기부금 착복 논란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투명하게 해야 하는데 기부금 사용 내용이라든가 세밀하게 모든 구성원들이 볼 수 있게 하고 내가 받은 기부금을 어디에 사용할지 합의에 의해  결정하게 되면 투명하게 자금이 운영될 수 있습니다.  이런 곳에 블록체인 기술이 효과적으로 쓰일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 정부도 기부금 시스템을 블록체인으로 하도록 적극적으로 고려하고 있는 것이고 실제로 유니세프 홈페이지에 가보시면 블록체인이라는 글씨가 도배가 되어 있습니다.  "우리는 투명하게 기부금을 관리하고 있습니다"라고 공보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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