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있으면 대 명절인 설날입니다.
제가 5명의 자녀를 낳아 그 얘들이 커서 결혼을 하여 손자 손녀가 10명이 되어 저희 가족은 20명입니다.
그러나 이번엔 설날에 아무도 오지 않기로 했습니다. 섭섭하지만 각자 집에서 자기 가족끼리 지내야 될 것 같아서 우리
가족은 그렇게 결정했습니다.
코로나가 대단합니다. 가족도 단절시키는 힘이 있네요.
저희 집처럼 그런 가족도 있고 함께 모이는 집도 있겠지만 선택은 알아서 결정을 해야 되겠죠.
저는 며칠 전 김미경의 *리부트* 책을 읽었습니다.
*코로나로 멈춘 나를 다시 일으켜 세우는 법*을 강조한 책입니다
코로나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크고 작은 인생의 계획을 수정하지 않으면 안 되는 시점에 온 것 같습니다.
누군가는 은퇴 후 목표한 길이 막히고 , 누군가는 먹고살 길이 막혔는가 하면 누군가는 미래의 꿈이 막혔습니다.
하지만 길이 끊어졌다고 언제 까지나 기다리고만 있을 수는 없지요. 노후 계획이 틀어졌다면, 다시 새로운 돌아가는 방법을 계획하고, 수출길이 막혔다면 돌아가는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한 마디로 코로나 이후 잃어버린 길을 다시 찾으려면 목표를 수정하는 방법밖에 없습니다.
나이 70을 맞게 되면서 깨닫는 것이 있다면 한 번뿐인 인생에서 재료 탓만 해봤자 달라지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는 것입니다. 재료는 두 가지가 있는데 *행운* *불행* 이 있습니다.
생각하는 대로 모든 것이 이뤄지는걸 행운이라고 한다면 , 아무리 애를 써도 뜻대로 되지 않는걸 불행이라고 합니다.
내가 어떻게 다루느냐에 따라 행운이 되기도, 불행이 되기도 하는 것입니다.
이분도 그때 세워놓은 계획이 다 어긋났지만, 당시엔 불행이라 생각했는데 지금 와서는 오히려 행운이었대요.
버릴 것은 과감히 정리하고 새로운 방식으로 사업을 시작하는 계기가 되었답니다. 처음엔 기업의 새로운 용어도 생소해서 알 수도 이해할 수도 없었지만 발 빠르게 공부하고 노력해서 20명의 직원에서 100명의 직원이 일하고 있을 만큼 커졌으니 놀라운 기적이 아닐 수 없습니다.
진짜 불행은, 막힌 길, 틀어진 목표, 무너진 꿈 앞에서 다른 길을 찾지 못하고 주저앉는 것입니다.
누군가에겐 코로나가 만든 *멈춤*으로 보일지 모르나 *다른 꿈*을 꾸게 되는 새로운 기회가 될 수도 있습니다.
저도 정신이 번쩍 들었고 영업을 하는 한 사람으로서 새벽에 일어나 공부를 시작하게 되었고 책도 읽게 되었습니다.
어둠이 가시기 전의 3시간이 저에게 행운을 가져다줄 것입니다.
동기를 부여해 주신 김미경 캡틴께 감사드립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설날 떡국 많이 드시고 힘내셔서 올해 함께 달려가 볼까요?
계획 세우신 거 차근차근해 나가시면 되는 것입니다. 반복 공부, 반복으로 몸을 움직이며 활동하다 보면 30%는 앞서 가는 거 아닌가요?
제가 읽은 책은 코로나가 가져다준 책이며 눈치채고 살아 남아 빨리 시대에 따라가자는 글입니다,.
좋은 시간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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